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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재발 방지하려면 | 중앙일보KF-16 전투기 2대가 지난 6일 경기도 포천에서 일으킨 민가 오폭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로 공군 조사에서 드러났다. 하나의 좌표를 입력할 경우 요약값이 한 자리 숫자면 90%의 확률로 오류를 탐지해 낸다. 그러면 좌표 1개의 오류를 탐지하지 못할 확률은 10분의 1이지만, 좌표 2개면 100분의 1, 좌표 3개면 1000분의 1로 좌표가 늘어날수록 오류 확률은 낮아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