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ww.hani.co.kr국가 신뢰 회복만이 경제위기를 차단한다 [기고] 원승연 |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·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지난주 12월3일 밤의 난데없는 비상계엄 시도는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. 주가가 연중 최저치로 하락하고 환율이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에도 그 충격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. 우리가 경제적